뮤직카우 사기일까? 투자의 위험에 대해 알아본다

요즘 뮤직카우 광고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뮤직카우는 어떤것일 까요?

쉽게 말해 가수의 음원 저작권을 사서 저작권료가 들어오면 일정 수수료를 배당처럼 수익으로 받는 것을 말합니다. 거기에 저작권을 주식처럼 사고팔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놓고 있어서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수 있습니다. 

수익은 어떻게 가져갈수 있는건가요?

 

첫째, 저작권료 수입을 받을수 있다.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배당이라는 형태로 노래방또는 음원수익을 저작권 지분대로 뮤지카우에서 저작권을 소유한 사람에게 분배합니다.

둘째, 시세차익입니다.

뮤직카우에서 저작권을 사고 팔수 있기때문에 자신이 가진 저작권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시세차익으로 수익을 거둘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뮤직카우사기? 라는 말들이 나오는가?

그것은 아마도 광고에서 쉽게 수익을 거두는 것처럼 신규가입자를 모집했는데 사실상 신규가입자들이 투자한 비용대비 수익이 생각보다 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하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정확한 사기혐의나 그런 사실은없습니다.  다만 기존투자자들이 이탈하고 있는 이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저작권료 수입이 매우 적어지는 경우

음원의 특성상 시간이 유행이 지나면 수입이 매우 적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간혹 티비에서 특정노래가 역주행 할수도 있지만 그건 특수한 경우일 뿐입니다. 

둘째, 저작권 가치가 폭락할수도 있다. 

음원수익이 점점 내려가서 수익을 얻지 못하는 노래의 저작권의 가치는 0으로 수렴될수도 있습니다. 신규 가입자들도 점점 줄어들고 있고 그나마 있던 기존 가입자들도 떠나면서 들고 있던 저작권도 경매에 싸게 내놓는 바람에 저작권 가치가 폭락을 하고 있어서 저작권료의 음원수익도 생각보다 저조한데 저작권가치마저 하락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광고를 보고 내가 듣는 음악들으며 저작권료를 나도 받으면서 재테크 할수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생각보다 수익률은 그렇게 크지 않고 오히려 점점 저작권거래시 하락하고 있어서 뮤지카우사기라는 검색어가 등장한것이 아닌가 합니다. 혹시나 신규투자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좀더 신중히 고려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