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내려가도 돈을 버는 인버스 펀드 원리

코로나사태로 인해 주가가 요즘 많이 내리고 있는데 주가가 내리면 오히려 돈을 버는 인버스 펀드, 인버스 ETF 이런 종목이들이 있습니다. 이런건 무슨 원리로 돈을 벌수 있는 구조인건지 궁금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가가 내려가도 돈을 버는 인버스펀드, 인버스ETF의 수익을 내는 원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버스 펀드란? 

주식 거래에서는 주가가 떨어질 경우 오히려 수익을 얻는 펀드를 인버스 펀드나 리버스 펀드라고 한다. -나무위키

2020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주가가 대폭락하고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폭발하면서 한탕을 노리고 인버스에서 한몫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인버스펀드가 뉴스에도 나오고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도 자주 보이며, 각종 증권 커뮤니티에서 인"버스"라서 인버스 펀드를 구매하는 걸 버스 탑승한다는 식의 밈으로 활용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인버스 펀드는 신기하게도 주식시장이 1%만큼 오르면 1%만큼 떨어지고 반대로 또 3%가 떨어지면 3%가 오르는 꺼꾸로 움직이는 펀드 입니다.  사람들이 투자를 하면 그 돈을 모아서 어떻게 하냐면 뒤에서 주가지수 선물을 매도 합니다. 주가지수선물 매도 한다는 건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이런 중요한 종목들 200개를 마치 종합 선물세트 처럼 한 바구니에 담아서 그 바구니를 거래 하는걸 말하는데 인제 그거를 미리 파는 걸 의미합니다.

 

인버스 펀드가 수익을 내는 원리

더 쉽게 예를 들어서 농부가 이 배추를 그냥 받데기로 미리 봄에 팔아 번 이자 하는 결정을 내리는 거하고 똑같습니다 나중에 배추 값이 내릴 것 같으니까 걱정돼서 미리 팔게 되는건데 그러면 나중에 실제로 시장의 배추값이 내리면 미리 받았으니까 돈을 버는 거는 효과를 내는겁니다.  그 주식도 하나 미리 팔고 나중에 내리면 그 차익을 벌수 있는 그런 방식이 있는데 그게 바로 선물 입니다.

 

이걸 부동안으로 쉽게 생각하면 우리 집값이 오를 것 같으면 집을 삽니다. 나중에 집값이 오르면 팔면 되지만 집값이 내릴 것 같으면 미리 팔고 전세 들어가면 돈 버는 거잖아요. 

 

이런 인버스 펀드는 뒤에서 열심히 그렇게 누군가가 선물을 계산해서 팔아 주는 건데 그렇다고 너무 많이 팔면 안되고 딱 시장이 내린 만큼 오르고 오른 만큼 내리도록 저울에 잘 달아서 잘 팔아야 하는 거니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

 

즉, 인버스 펀드는 누가 나 대신 주가지수 선물을 뒤에서 사고 팔아서 딱 시장이 오르내리는 거하고 반대로 수익이 나도록 만든 상품이 입니다. 또 그런 일을 해주는 대가로 내가 맡긴 돈을 한 연 1% 정도를 보수 즉 수수료로 나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인버스 펀드 종류는 어떤것들이 있나?

인버스 종류는 국내뿐아니라 해외에 특히 더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가까운곳으로 일본 KIDEX일본 인버스, 중국본토 인버스ETF인 타이거 차이나A 인버스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코스피 200과 반대로 움직이는 3가지가 있습니다. 특히 KODEX 인버스의 경우 거래량이 엄청 많습니다.

 

여기서 잠깐, 코스피 200이란?  코스피 시장의 우량주 200개종록으로 구성된 지수를 말합니다. 

1) 코덱스 인버스 https://m.kodex.com/product_view.do?fId=2ETF20

KODEX 인버스 > 상품상세정보 > 상품정보 > KODEX

운용사 : 삼성 자산운용, 설정일 : 2009년 9월 14일 
수수료 : 연 0.64%, 자산 규모 : 4,277억 

2. 타이거 인버스 https://www.tigeretf.com/npc/home.do

미래에셋 TIGER ETF

 

운용사 : 미래에셋 자산운용, 설정일 : 2010년 3월 29일 
수수료 : 연 0.59%, 자산규모 : 120억 

3. 킨덱스 인버스 http://www.kindexetf.com/
운용사 : 한국투자 신탁운용, 설정일 : 2011년 9월 8일
수수료 : 0.15%, 자산 규모 : 5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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